[크루피셜]5월이면 팜앤디 4년차 크루입니다.

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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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월이 되면 팜앤디 창립 크루를 제외하고 가장 오래 있는 크루가 된다.

년차로는 4년 차다. 1-2년이면 바로 바로 이직한다는 요즘 세상에 팜앤디에 3년 하고도 11개월 정도를 있었다.

내가 팜앤디에 있는 동안 여러 사람들이 팜앤디에 있다가 떠나고, 찾아왔다 떠났지만 나는 여전히 팜앤디에 있다.

팜앤디에 지금까지 있는 이유를 생각해보면 여러가지가 있는데  오늘은 그 중 한가지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내가 팜앤디에 오래 있을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팜앤디의 업무 환경이다.

팜앤디 위키에서도 알 수 있지만 팜앤디는 자율 원격 근무제와 선택적 자율 출근제로 탄력 근무를 진행하고 있다.

팜앤디 근무 규정 안에서 크루는 자신이 일할 수 있는 곳과 출근 시간 및 하루 업무 시간을 자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러한 근무 환경이 좋은 이유는 내 삶을 내가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자율이라는 말 안에는 스스로 어떠한 약속을 정하고 행동한다는 의미가 들어가 있다.

내가 하루 일정과 업무를 계획하고 이를 수행할 수 있어야 이 근무 환경을 누릴 수 있다.

그러한 점에서 하루를 어떻게 보낼 것인지 스스로 선택하고 관리함으로써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는 것이다. 


나는 팜앤디의 근무 환경을 잘 누리고 있고, 팜앤디에서 일하며 다음과 같은 변화를 경험했다.

1. 탄력 근무로 내 삶에 대해 선택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졌고, 나의 선택 속에서 나와의 약속을 잘 지켜 나감으로써

    나에 대한 믿음이 생긴 것은 물론 내 삶을 더 사랑하게 되었다.

2. 나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은 내가 어떠한 업무를 맡게 되든지 간에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는 용기와 힘을 주었다.


내가 위에 적은 것과 같이 팜앤디의 근무 환경은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게 함으로써 일과 삶의 선순환적 경험을 가능하게 한다.

이러한 긍정적인 팜앤디의 근무 환경 경험이 계속해서 내가 팜앤디에 남아있는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 팜앤디 탄력 근무 절대 지켜!!


4월부터 새로운 크루들이 팜앤디에서 근무를 시작하는데

새로 오는 크루들도 팜앤디 근무 환경에 대해 나와 같이 좋은 경험을 하게 되었으면 좋겠다.


오늘의 플로그 끝입니다.

디자이너지만 제목 이미지는 챗gpt로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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