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선
2026-06-02
조회수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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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잘하는 동료, AI 🤖

요즘 저는 AI를 업무에 활용해보면서 자꾸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아직 에이전트 수준까지는 적용해보지 못했지만, 

지금 이순간, 제 기준으로는 분명히 일 잘하는 동료 같은 존재라는 생각이 들어요. 

말을 걸면 곧바로 알아듣고, 반복되는 일을 묵묵히 도와주며, 제가 놓친 부분까지 한 번 정리해주는 느낌입니다. 

저에게 거창한 혁신이라기보다 지금 제 옆에 있어 가장 빠르게 손을 보태주는 동료와 같은 존재입니다.


제가 최근 AI를 활용하는 방식은 그리 화려한 것은 아닙니다. 

분량이 많은 한글 파일을 정해진 양식에 맞추어 수정하거나, 

인디자인 같은 프로그램에서 같은 서식을 반복적으로 적용해 디자인하는  아주 실무적인 반복 업무였어요. 

이런 일들은 겉보기엔 단순해 보여도, 실제로 진행하다 보면 시간도 많이 소모되고, 집중력도 쉽게 떨어집니다. 

그런데 AI가 곁에서 함께 해주니, 제가 직접 처음부터 끝까지 손으로 하던 일들을

조금 더 빠르게 정리할 수 있었고, 덜 지치게 업무를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 


물론 현재 제가 사용하는 수준에서 AI는 아직 완전히 일을 대신해주는 단계는 아닙니다. 

옆에서 빠르게 움직여주는 동료 수준이지만 그 역할만으로도 충분히 유용합니다. 

특히 굳이 사람이 창의적으로 고민해야 할 필요가 없는 업무에서는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올해에는 코드를 활용해 자동화하는 방법까지 한 걸음 더 나아가 공부해보려고 합니다. 

지금 AI의 발전 속도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작게 시작해서 올해의 마지막에는

더 많은 작업을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싶어요.

그 과정은 아마 아주 천천히 하지만, 꾸준히 쌓여갈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이 정도도 AI가 해주네?'라는 놀라움에서, 시스템으로 만드는 단계까지 닿기를 바랍니다. 


신기하게도, AI를 많이 사용하면서 사람의 역할이 줄어드는 것만은 아니라는 생각도 동시에 드는 요즘입니다. 

최근 관심을 두고 있는 소규모 브랜딩 에이전시의 글을 읽어보면, 여전히 사람의 역할. 특히 창의적인 영역에서

디렉터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최근 샘 알트먼도 "직장에서 인간적인 요소를 인공지능으로 완전히 대체하는 것은 여전히 매우 어렵다"라고 

언급한 뉴스도 인상 깊었어요. 그가 말한 맥락은 좀 더 깊이 들여다보아야 하겠지만, 

저 역시 점점 이런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지금  AI는 나에게

그래서 지금의 저는 AI를 이렇게 부르고 싶습니다. 

'일 잘하는 동료'  👀 

조용히, 그리고 성실하게 제 일을 덜어주는 존재. 아직은 완벽한 자동화, 에이전트를 적용해보지 못했고, 

모든 것을 맡길 수도 없지만, 저의 일하는 방식은 AI와 함께 조금씩 변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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