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실 운영 횟수 약 280회에 육박하는 프로그램 기획/운영 짬밥 10년차 봄비입니다.
저는 대학생 때 아르바이트로 참여한 독서캠프 프로그램 기획/운영부터 시작해서
혈액암 환우 대상 교육 프로그램 기획/운영 인턴을 지나 (암을 물리치는 요리 강의, 미술심리치료 프로그램, 연극치료 프로그램 등)
청년 귀촌 프로젝트 프로그램 기획/운영 담당을 거쳐 (사전모임, 정기모임, 친해지길바래, B급 발표회, 지역탐방day, 어른들을 위한 동화 등)
에이전시 팀 내 프로그램 기획/운영까지 진행해 보았답니다. (으뜸마을 우수사례 방문 프로그램, 마을기록자 양성교육 프로그램 등)
11월에도 프로그램 기획/운영 업무가 조금 남아있는 이 시점에
저의 경험을 녹인 '프로그램 기획/운영'에 있어서 몇 가지 꿀팁을 남겨놓으면 좋지 않을까싶어 플로그를 적어봅니다.
프로그램 기획 단계에서의 꿀팁과 현장 운영 단계에서의 꿀팁이 다른데요,
오늘은 현장 운영 단계에서 참고하면 좋을 꿀팁들을 공유하겠습니다.
1. 테이프, 가위, A4용지 그리고 굵은 네임펜은 꼭 챙기세요!
프로그램 성격마다 다를 수 있지만 현장 운영에서는 언제든 긴급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포인트에서 참여하시는 분들에게 추가 안내가 필요한 상황이 생길 수 있어요.
그런 상황들을 대비해서 테이프 (박스테이프, 스카치테이프 등)와 가위, A4용지, 굵은 네임펜은 하나씩은 챙겨서 현장에 가는 게 좋아요.
예를들어서 저는 현장에 갔더니 막상 모임 장소가 3층 구석에 있는 강의실인데 참여자들이 1층부터 찾아오기가 어려울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급하게 이정표를 만들어 (A4용지에 네임펜으로 화살표와 안내문구를 수기로 작성하고 테이프로 붙임) 참여하시는 분들이 장소에 찾아오기 쉽게 현장을 세팅했습니다.
모든 상황을 예상하고 예쁘게 프린팅해서 준비해가는 것도 좋지만 거의 불가능에 가깝기에
비상상황을 대비할 수 있는 위 문구류들은 꼭 챙겨가도록 해요!
2. 현장 스태프용 바구니를 활용하세요.
위에 적인 문구류들이나 현장 스태프들이 사용하는 물품들 또는 현장에서 갑자기 어떤 물품 수취가 필요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바구니'가 한 두개 씩 있으면 편합니다.
거기에는 다른 물건들은 왠만하면 섞지말고 스태프 용품만 넣어두는 게 좋아요. 괜히 물건이 섞이면 업무 효율이 떨어지거든요!
현장에서는 빠르고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기 때문에 사전 준비할 때 명확하게 물품들을 구분해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사진 처럼 다이소에서 파는 저런 바구니들 활용하는 걸 추천해요!


3. 현장 세팅 후 사진으로 꼭 남겨두세요.
보통은 현장에서 프로그램 진행 사진을 많이 남겨두는데요,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간식 세팅한 사진, 출석표 세팅한 사진, 현장에 X배너, 현수막 등을 세팅해 둔 사진들을 남겨두는 것도 도움이 될 때가 많습니다.
간식은 이렇게 준비했고, 현장도 이렇게 세팅해두었다는 것을 사진으로 기록해두면 혹시 나중에 증빙이 필요하거나 문제 상황 발생 시 볼 수 있는 증거 확보가 되니 좋습니다. 아래 예시사진을 첨부할게요!


4. 다회성 프로그램의 경우 프로그램 운영 개선을 위해 부족했던 부분은 기록하세요.
일회성 프로그램이 아닌 다회성 프로그램의 경우 (4회차 운영, 10회차 운영 등) 운영 개선을 위해 프로그램 종료 후 또는 진행 중 짬이 날때 어떤 부분을 개선하면 좋을지 기록해두면 좋습니다.
예를 들어, 간식 세팅 동선이 좀 불편해보였다거나, 현장이 너무 덥거나 춥거나 피드백이 많았다거나, 출석부 작성 시 입퇴실 시간을 적어야하는데 다들 핸드폰 시계를 꺼내느라 작성할 때 시간이 많이 딜레이 되었다거나 등 다양한 부분들이 운영자의 눈에 보일거에요!
프로그램 운영은 섬세하게 잘 준비해도 티가 잘 안 나지만, 작은 불편 사항은 크게 다가올 수 있거든요.
그래서 특별히 다회성 프로그램의 경우 개선될 기회가 있기 때문에 최대한 회차마다 개선된 운영을 하면 참여자들에게 편안한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운영팀에 대한 신뢰도 쌓을 수 있습니다.
5. 간식 준비할 때 꿀팁!
저는 다양한 연령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보았는데요, 사실 간식 취향을 저격하는 것이 은근 까다롭습니다ㅎㅎ
아이들에게 인기있는 간식은 살짝 유행에 민감하기도하고, 학부모의 의견도 무시할 수 없구요..! (너무 불량식품 안됨, 영양소를 고루 갖출수록 호감도 상승, 근데 맛있어야함)
청년들에게 인기있는 간식은 사실 취향차이라 보편적인 간식을 준비하는 게 중요하구요,
어르신들의 경우 호불호가 강하시기 때문에 주의할 점이 많습니다. (달달한 거 좋아하심, 딱딱하면 안됨, 날씨에 따라 차가운거, 따뜻한 거 예민하심 등)
사실 간식도 프로그램 성격과 상황에 따라 다르게 준비할 수 있어요.
청년들의 경우 우선 아메리카노 빠지면 안됩니다. 겨울에도 아이스아메리카노 좋아하구요!
어르신들의 경우 파리바게트에서 파는 달달한 만쥬류나 커피도 달달한 커피를 좋아하십니다. 아니면 과일쥬스류나 생강차,레몬차,자몽차 등을 좋아하시더라구요! (각자 집에서 버섯차 우려서 가져오고 나눠드시기도 함 주의)
아이들의 경우 고구마 말랭이나 보리차, 카스테라, 과일류 등이 무난한 간식이었던 것 같아요..!^^
생수나 보리차 같은 물 종류는 꼭 챙겨야하고,
버스를 타고 장거리 이동 시 나눠주는 간식의 경우 간단하고 작은데 버스에 부스러기가 떨어지지 않는 간식류로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일도 무난한 간식이 될 수 있지만 직접 씻고 세팅하는 준비는 행사 운영에 어려움을 줄 수 있어요.
예산이 된다면 과일컵을 단체 주문하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인터넷에 요즘 인기있는 간식을 검색하거나 (유튜브 브이로그, 네이버 블로그 참고 등) 제가 참여하는 행사에서는 어떤 간식을 주는지를 살펴보기도 합니다.
우선은 여기까지 적어보겠습니다.
다음에는 기획 단계에서의 꿀팁을 가져와 보겠습니다~!!

프로그램 실 운영 횟수 약 280회에 육박하는 프로그램 기획/운영 짬밥 10년차 봄비입니다.
저는 대학생 때 아르바이트로 참여한 독서캠프 프로그램 기획/운영부터 시작해서
혈액암 환우 대상 교육 프로그램 기획/운영 인턴을 지나 (암을 물리치는 요리 강의, 미술심리치료 프로그램, 연극치료 프로그램 등)
청년 귀촌 프로젝트 프로그램 기획/운영 담당을 거쳐 (사전모임, 정기모임, 친해지길바래, B급 발표회, 지역탐방day, 어른들을 위한 동화 등)
에이전시 팀 내 프로그램 기획/운영까지 진행해 보았답니다. (으뜸마을 우수사례 방문 프로그램, 마을기록자 양성교육 프로그램 등)
11월에도 프로그램 기획/운영 업무가 조금 남아있는 이 시점에
저의 경험을 녹인 '프로그램 기획/운영'에 있어서 몇 가지 꿀팁을 남겨놓으면 좋지 않을까싶어 플로그를 적어봅니다.
프로그램 기획 단계에서의 꿀팁과 현장 운영 단계에서의 꿀팁이 다른데요,
오늘은 현장 운영 단계에서 참고하면 좋을 꿀팁들을 공유하겠습니다.
1. 테이프, 가위, A4용지 그리고 굵은 네임펜은 꼭 챙기세요!
프로그램 성격마다 다를 수 있지만 현장 운영에서는 언제든 긴급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포인트에서 참여하시는 분들에게 추가 안내가 필요한 상황이 생길 수 있어요.
그런 상황들을 대비해서 테이프 (박스테이프, 스카치테이프 등)와 가위, A4용지, 굵은 네임펜은 하나씩은 챙겨서 현장에 가는 게 좋아요.
예를들어서 저는 현장에 갔더니 막상 모임 장소가 3층 구석에 있는 강의실인데 참여자들이 1층부터 찾아오기가 어려울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급하게 이정표를 만들어 (A4용지에 네임펜으로 화살표와 안내문구를 수기로 작성하고 테이프로 붙임) 참여하시는 분들이 장소에 찾아오기 쉽게 현장을 세팅했습니다.
모든 상황을 예상하고 예쁘게 프린팅해서 준비해가는 것도 좋지만 거의 불가능에 가깝기에
비상상황을 대비할 수 있는 위 문구류들은 꼭 챙겨가도록 해요!
2. 현장 스태프용 바구니를 활용하세요.
위에 적인 문구류들이나 현장 스태프들이 사용하는 물품들 또는 현장에서 갑자기 어떤 물품 수취가 필요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바구니'가 한 두개 씩 있으면 편합니다.
거기에는 다른 물건들은 왠만하면 섞지말고 스태프 용품만 넣어두는 게 좋아요. 괜히 물건이 섞이면 업무 효율이 떨어지거든요!
현장에서는 빠르고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기 때문에 사전 준비할 때 명확하게 물품들을 구분해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사진 처럼 다이소에서 파는 저런 바구니들 활용하는 걸 추천해요!
3. 현장 세팅 후 사진으로 꼭 남겨두세요.
보통은 현장에서 프로그램 진행 사진을 많이 남겨두는데요,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간식 세팅한 사진, 출석표 세팅한 사진, 현장에 X배너, 현수막 등을 세팅해 둔 사진들을 남겨두는 것도 도움이 될 때가 많습니다.
간식은 이렇게 준비했고, 현장도 이렇게 세팅해두었다는 것을 사진으로 기록해두면 혹시 나중에 증빙이 필요하거나 문제 상황 발생 시 볼 수 있는 증거 확보가 되니 좋습니다. 아래 예시사진을 첨부할게요!
4. 다회성 프로그램의 경우 프로그램 운영 개선을 위해 부족했던 부분은 기록하세요.
일회성 프로그램이 아닌 다회성 프로그램의 경우 (4회차 운영, 10회차 운영 등) 운영 개선을 위해 프로그램 종료 후 또는 진행 중 짬이 날때 어떤 부분을 개선하면 좋을지 기록해두면 좋습니다.
예를 들어, 간식 세팅 동선이 좀 불편해보였다거나, 현장이 너무 덥거나 춥거나 피드백이 많았다거나, 출석부 작성 시 입퇴실 시간을 적어야하는데 다들 핸드폰 시계를 꺼내느라 작성할 때 시간이 많이 딜레이 되었다거나 등 다양한 부분들이 운영자의 눈에 보일거에요!
프로그램 운영은 섬세하게 잘 준비해도 티가 잘 안 나지만, 작은 불편 사항은 크게 다가올 수 있거든요.
그래서 특별히 다회성 프로그램의 경우 개선될 기회가 있기 때문에 최대한 회차마다 개선된 운영을 하면 참여자들에게 편안한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운영팀에 대한 신뢰도 쌓을 수 있습니다.
5. 간식 준비할 때 꿀팁!
저는 다양한 연령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보았는데요, 사실 간식 취향을 저격하는 것이 은근 까다롭습니다ㅎㅎ
아이들에게 인기있는 간식은 살짝 유행에 민감하기도하고, 학부모의 의견도 무시할 수 없구요..! (너무 불량식품 안됨, 영양소를 고루 갖출수록 호감도 상승, 근데 맛있어야함)
청년들에게 인기있는 간식은 사실 취향차이라 보편적인 간식을 준비하는 게 중요하구요,
어르신들의 경우 호불호가 강하시기 때문에 주의할 점이 많습니다. (달달한 거 좋아하심, 딱딱하면 안됨, 날씨에 따라 차가운거, 따뜻한 거 예민하심 등)
사실 간식도 프로그램 성격과 상황에 따라 다르게 준비할 수 있어요.
청년들의 경우 우선 아메리카노 빠지면 안됩니다. 겨울에도 아이스아메리카노 좋아하구요!
어르신들의 경우 파리바게트에서 파는 달달한 만쥬류나 커피도 달달한 커피를 좋아하십니다. 아니면 과일쥬스류나 생강차,레몬차,자몽차 등을 좋아하시더라구요! (각자 집에서 버섯차 우려서 가져오고 나눠드시기도 함 주의)
아이들의 경우 고구마 말랭이나 보리차, 카스테라, 과일류 등이 무난한 간식이었던 것 같아요..!^^
생수나 보리차 같은 물 종류는 꼭 챙겨야하고,
버스를 타고 장거리 이동 시 나눠주는 간식의 경우 간단하고 작은데 버스에 부스러기가 떨어지지 않는 간식류로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일도 무난한 간식이 될 수 있지만 직접 씻고 세팅하는 준비는 행사 운영에 어려움을 줄 수 있어요.
예산이 된다면 과일컵을 단체 주문하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인터넷에 요즘 인기있는 간식을 검색하거나 (유튜브 브이로그, 네이버 블로그 참고 등) 제가 참여하는 행사에서는 어떤 간식을 주는지를 살펴보기도 합니다.
우선은 여기까지 적어보겠습니다.
다음에는 기획 단계에서의 꿀팁을 가져와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