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자지껄]히루의 특별했던 포레스트캠프 이야기

히루
2026-04-30
조회수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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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히루입니다! 😊
이번 플로그는 제 소소한 이야기를 적어보려 합니다.

4월에는 러스틱타운에서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하나 생겼습니다.
얼마 전 러스틱타운에 촬영이 있어 인터뷰를 하게 되었는데요! 🎥

입사 전 면접 때 말을 제대로 못해서 아직도 제리님과 시몬님이 놀리시던 게 생각나더라고요… 😂
그래서 촬영할 때 과연 말을 잘할 수 있을지, 괜히 더 걱정이 되었습니다.

이것저것 준비로 바쁜 와중에 촬영까지 진행하게 되면서 입사 1년 만에 제대로 꽃단장을 해보기도 했습니다 ✨

조이님은 출근하자마자 “누구세요?”라고 물어보셨고,
시몬님은 저를 보자마자 동생이 엄마 화장품을 훔쳐 바른 것처럼 쳐다보시더니 한참을 웃으셨고,
제리님은 원격으로 변신하는 gif를 보내주셨습니다… 😂
(오늘도 평화로운 타운지기들입니다 ^^)

그렇게 촬영도 하고 콘텐츠 진행 중에도 촬영이 이어지면서
오랜만에 저녁에 참여자들과 함께 BBQ도 하고, 불멍도 하게 되었습니다 🔥
신나게 시간을 보내던 중 한 참여자분과 한참 이야기를 나누다가
제가 타운지기인 줄 몰랐다는 이야기를 듣고 괜히 혼자 충격을 받았던 것도 떠오르네요 😂

그러다 문득 포캠 첫 ‘찐케이션’ 프로그램 때가 생각났습니다.

참가자들과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하며 빨간날에도 외부에서 만나
시골의 자연을 같이 느끼며 논두렁을 나란히 걷고,
캠핑 의자를 펴서 나무 사이에 모여 앉아 낮잠을 자던 그 시간이었어요.

신경 써야 할 것들과 책임이 많아질수록 저도 모르게 여유를 잃어가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오랜만에 함께한 BBQ는 더 맛있게 느껴졌고,
불멍 속 마시멜로우는 잠시 잊고 있던 여유를 다시 꺼내주는 것 같았습니다.

별거 아닌 이야기에도 함께 웃고, 사소한 몸짓에도 자연스럽게 웃음이 나던
그 순간들이 괜히 더 오래 남더라구요!

그날의 저는 운영을 하고 있었지만,
어느 순간 참여자들 사이에 자연스럽게 섞여 있었습니다.

사람들을 안내하고, 관리하는 입장이 아니라 같은 공간에서 같은 시간을 보내는 한 사람으로
그 순간을 함께 느끼고 있었습니다.

촬영이 있어서 더 바빴던 하루였지만 이상하게도 더 여유롭게 느껴졌던 하루였습니다.

오랜만에 타운지기가 아니라, 그냥 히루로 있었던 하루여서 너무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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