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선
2026-05-04
조회수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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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출근한 지 2주 차, 팜앤디 신입 사원 은선입니다. 🎨

저는 집이 곧 오피스인 풀 재택러라 굳이 오프라인 출근을 안 해도 되는데요.
그래도 "인사는 모름지기 아이컨택이 제맛!"이라는 신념 하나로, 새벽 버스를 타고 곡성으로 향했습니다.
광주를 떠나 한 시간, 익숙했던 풍경이 조금씩 곡성으로 바뀌는 걸 느끼면서요. 🚌✨

한 시간 남짓 달려 도착한 곡성 터미널. 저를 가장 먼저 반긴 건 작은 버스터미널에 옹기종기 모여 계신
어르신들이었어요. 새벽부터 부지런히 하루를 시작하시는 모습이 어찌나 정겹던지요. 👵👴
도시 출근길과는 완전히 다른 온도의 아침이었습니다.

사무실로 걷는 길에도 예상 밖의 발견들이 가득했어요. 깔끔하게 포장된 길, 양옆으로 자리 잡은 작은 가게들
너머로 우뚝 솟은 군청, 그 뒤를 병풍처럼 감싸는 산세. 곡성의 멋진 첫인상이었습니다.

아기자기한 골목들을 구경하다 보니 긴장됐던 마음이 어느새 '다음엔 어디 가볼까' 하는 호기심으로 바뀌어
있었어요. 사무실 앞 운동기구로 몸도 풀고, 시몬님을 기다리는 그 짧은 시간에 이미 곡성은 다음에 또 오고 싶은 곳이
되어버렸습니다. 😄

둘째 날 워크샵은 곡성의 또 다른 얼굴을 만난 시간이었어요. 이동하는 차 안에서 창밖을 봤는데, 기차마을과 섬진강변을
따라 이어지는 산과 마을의 풍경이 정말 멋졌습니다! 왜 이제야 알게 됐나 싶을 정도였어요.

맑은 강물과 초록빛 산이 어우러진 곡성은, 재택하다 답답해질 때면 훌쩍 떠나고 싶어지는 그런 곳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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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지인들을 만나 곡성 얘기를 꺼냈더니, 곡성을 여러 번 다녀오신 분이 섬진강변 숨은 스팟을 알려주시더라고요.
바로 메모했습니다. 📝

저는 집에서 일하는 랜선 동료지만, 팜앤디 덕분에 이런 동네를 알게 됐다는 게 진짜 행운인 것 같아요.
여름엔 지인들이랑 섬진강변에 배도 띄워볼 생각입니다. (불법이 아니라면,)

아름다운 풍경만큼이나 즐거운 일들이 가득할 팜앤디에서의 시간들이 기대됩니다.
어색함이 폭발한 첫 출근이었지만, 다음엔 더 편안한 모습으로. 우리 자주 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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