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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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모두 잘 지내셨나요?

 벌써 7월이 코앞으로 다가오니 2025년 한 해를 돌아보게 됩니다. 

저 또한 20대의 끝자락에서 남은 6개월을 어떻게 보내야 후회 없이 알차게 보냈다고 이야기할 수 있을지 고민하며, 

한 단계씩 성장해 30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남은 시간 후회 없이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번 플로그 주제는 10대와 20대를 보내면서 제가 겪었던 경험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말을 할 때 횡설수설하고, 심지어 제가 무슨 의도로 어떤 말을 하고 싶은지조차 모를 때가 많았습니다.

횡설수설하는 저 자신에게 실망하기도 했고, 상대방이 제 의도를 알아채지 못해 두 번 설명해야 하는 상황도 자주 발생했죠. 

오늘은 이렇게 횡설수설하지 않고 명확하게 말하는 방법을 함께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이 글이 저와 여러분의 말하기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1. 원하는 목적을 먼저 말하고 설명은 뒤에 하기


예를 들어, 카페에서 원하는 메뉴와 할인 쿠폰 사용, 텀블러 사용까지 머릿속으로 정리해 

직원에게 설명하려고 할 때 말이 생각처럼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잘못된 예시- "쿠폰을 사용하려고 하는데요, 혹시 쿠폰 가능한가요? 저번 카페에서는 가능했거든요. 아, 그리고 텀블러에 벤티 사이즈 들어갈까요? 텀블러가 작기는 한데 그래도 들어갈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이렇게 말하면 직원은 질문 폭탄을 받고 소비자가 원하는 의도를 파악하는 데 많은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이렇게 말해보세요.

 훨씬 효율적인 대화가 될 겁니다.


효율적인 예시: "텀블러에 벤티 사이즈 음료 주문 가능한가요?"


이처럼 직원에게 필요한 정보 "텀블러 + 벤티 사이즈"를 먼저 말하고 판단을 넘기는 겁니다. 

텀블러 크기에 음료가 들어가는지는 직원분이 더 잘 아실 테고, 만약 더 필요한 정보가 있다면 직원분이 판단해서 물어봐 주실 겁니다.

만약 직원분이 더 묻지 않는다면, "이 텀블러에 벤티 사이즈는 얼음 없이는 어려운 거죠?"처럼 질문권을 다시 넘기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렇게 대화를 이어나가면 이전보다 훨씬 매끄러워질 겁니다.


2. 바로 대답하려 하지 말고 생각을 정리하면서 말하기


질문에 바로 대답하려고 하면 부담감이 생기고, 충분히 생각하지 않은 채 말을 하게 됩니다. 

이러면 말실수가 발생하고 불필요한 정보(TMI)가 쏟아져 나오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음...", "아..."처럼 생각하는 중이라는 것을 상대방에게 표현하며 고민의 시간을 확보하세요. 

이렇게 말할 시간을 정리하면 부담감을 줄이고 말실수나 TMI가 남발되는 상황을 피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정적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정적이 불편해서 섣불리 말을 많이 하게 되면, 나중에 집에 가서 이불킥을 할 만한 말 실수를 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은 대부분 충분히 생각하지 않고 말을 했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그러니 정적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충분히 생각할 시간을 가져서 말실수를 줄여나는 저와 여러분이 될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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