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는 마약이라더니 저는 이제 잡혀갈 일만 남았네요..
팜앤디에 있다 보면 저는 종종 “내가 다른 회사에 다닐 수 있을까?” 싶은 순간들이 있어요.
제가 많이 좋아하고 애용하는 팜앤디 정책들을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
1.원격근무
진정한 디지털노마드.. 팜앤디는 원격근무를 시행한 지는 꽤 되었고 이제는 저도 익숙해졌는지 큰 소통의 어려움을 못 느끼고 있습니다.
시골도 인터넷은 되니까 다행이네요. 개둘냥둘 키우고있는 집사인 저는 가끔 냥냥이들에게 둘러싸여 근무한다눈..! 🐱 🐱
2.자율출근
팜앤디는 하루 7.5시간이 기본 근무이며 오전 8시~ 오후 1시까지 자유롭게 출근을 하고 있어요.
미팅이 잡히지 않은 이상 제가 늦잠을 자든 1등으로 출근을 하든 눈치 주는 사람이 전혀 없네여.
“사회생활 하려면 출근 10분 전엔 미리 와있어야지~” 하던 제 구 상사를 떠올려봅니다. 😏 (만수무강하세여..)
3.탄력근무
사람이 살다 보면.. 은행도 가야 되고 치과도 가야 되고 동물병원도 가야 되고.. 일 말고도 할 일이 태산이지 않습니까..?😩
은행은 또 요즘 4시면 문을 닫아서 참 곤란스러운데 이럴 때 정말 유용한 게 탄력근무제입니다.
할 일만 잘해두고 월 근무시간만 잘 채우면 제가 언제 퇴근을 하든 신경 쓰는 사람이 없습니다.
일찍 퇴근하면 잘 가라는 사람들밖에 없는 팜앤디..🥺
4.점심시간 1시간 30분
나가서 밥만 먹고 나면 1시간이 쏜살같이 사라지는데..
우리가 밥만 먹습니까..? 커피도 마시고 이도 닦으려면.. (한숨) 심장병 걸립니다.. 그리고 또 점심 먹고 잠은 왜 이렇게 쏟아지는지..? 😮💨
특별히 점심시간이 제대로 활약하는 날은 원격근무를 하는 날인데 점심시간을 이용해 낮잠도 자고 샤워도 하고 하면 그렇게 개운하게 보낼 수 없습니다. 우리의 심장병을 지켜주는 팜앤디 점심시간.. 감사합니다. 🙏
5.자유로운 휴식
1번쉴 때 15분 제한이 있긴 하지만 내가 오늘 몇 번 쉬었는지 감시하는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유니클X는 3분 동안 같은 자리에 서 있지도 못하게 하는데.. 팜앤디에서는 점심시간에 15분 바로 이어 쉬어도 구박하는 사람이 없네요..
놀 땐 놀고 일할 땐 일하자는 팜앤디 정신 멋져..
6.여름/겨울휴가
이건 진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제도입니다.😭
저는 새로운 사람 만나는 것, 새로운 장소에 가는 것은 좋아하지만 사람이 많은 곳은 유독 싫어합니다.
줄 서서 밥 먹는 것도 싫어해서 아무리 맛집이라 해도 줄이 길다면 저는 그냥 옆집이나 편의점으로 들어가 버립니다.
(그래도 노는건 포기할 수 엄써..) 사람이 많은 날들을 피해(ex.7말8초) 맛집이며 핫플이며 안다니는 곳은 없지여…
14박 15일 해외여행도 다녀 온적 있음.
이렇게 할 수 있는건 휴가 기간을 누가 정해줘서 가는 게 아니라 스스로 정해서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팀 내에서 OK만 하면 나는야 자유의 몸! 그렇지만 미래의 업무들을 내다보고 타이밍을 잘 노려야 합니다.
그렇게 안 하면 여름휴가를 겨울에 가게 될 수도 있어요...😷
7.리프레시휴가
햐.. 이것도 제가 2위로 좋아합니다. (쉬는 건 그냥 다 좋아하는 듯)
1년 근속기간을 채우면 리프레시 휴가라는 것이 생기는데 6일 동안 쉴 수 있는 제도입니다.
나에게 주는 안식일..! 남은 연차 붙여서 쓰면 6일은 무슨.. 작년엔 한 달 쉬다 왔습니다. 🏄
물론 순삭이였음.. 전략적 휴식을 강조하는 팜앤디 방향으로 절 한번 할게요..🙇
-
적어보니까 생각보다 많이 있어서 놀랐네요.
제가 적은 것 말고도 정말 많은 것들이 있는데.. 그건 팜앤디 WIKI 에서 보시는 걸로..!
깡시골에서 팜앤디가 이런 방식으로 일하는 모습을 보면 많이 놀라 합니다.
but, 자유롭고 많이 쉬는 것 같이 보여도 팜앤디 크루에겐 자유가 따르는 만큼 어깨에 무거운 책임들을 하나씩 가지고 있어요.
때론 휴가를 떠나서도 자신이 맡은 프로젝트의 방향성을 생각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전에 다니던 회사들보다 생산성과 성장은 팜앤디에서 많이 있었던 것 같아요.
이전 회사들을 다니면서는 비효율적인 관행들과 구조들, 그리고 소모품이 된 것 같은 기분을 금치 못했는데
적어도 팜앤디에서는 그런 건 없어서 좋습니다.
어려운 건 그저 일뿐이라…..일….
팜앤디에서 열심히 고군분투하시는 크루 여러분!
이번 여름휴가도 제대로 놀아봅시다! (저는 벌써 설레네요..😚 사장님 여기 마티니 한 잔..🍸 )
그리고 쓰다 보니 다른 크루분들은 어떤 제도들이 가장 좋은지도 궁금해졌어요! 얘기해주세요 🙈 🙉 🙊
-
그럼 안녕!🖐
복지는 마약이라더니 저는 이제 잡혀갈 일만 남았네요..
팜앤디에 있다 보면 저는 종종 “내가 다른 회사에 다닐 수 있을까?” 싶은 순간들이 있어요.
제가 많이 좋아하고 애용하는 팜앤디 정책들을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
1.원격근무
진정한 디지털노마드.. 팜앤디는 원격근무를 시행한 지는 꽤 되었고 이제는 저도 익숙해졌는지 큰 소통의 어려움을 못 느끼고 있습니다.
시골도 인터넷은 되니까 다행이네요. 개둘냥둘 키우고있는 집사인 저는 가끔 냥냥이들에게 둘러싸여 근무한다눈..! 🐱 🐱
2.자율출근
팜앤디는 하루 7.5시간이 기본 근무이며 오전 8시~ 오후 1시까지 자유롭게 출근을 하고 있어요.
미팅이 잡히지 않은 이상 제가 늦잠을 자든 1등으로 출근을 하든 눈치 주는 사람이 전혀 없네여.
“사회생활 하려면 출근 10분 전엔 미리 와있어야지~” 하던 제 구 상사를 떠올려봅니다. 😏 (만수무강하세여..)
3.탄력근무
사람이 살다 보면.. 은행도 가야 되고 치과도 가야 되고 동물병원도 가야 되고.. 일 말고도 할 일이 태산이지 않습니까..?😩
은행은 또 요즘 4시면 문을 닫아서 참 곤란스러운데 이럴 때 정말 유용한 게 탄력근무제입니다.
할 일만 잘해두고 월 근무시간만 잘 채우면 제가 언제 퇴근을 하든 신경 쓰는 사람이 없습니다.
일찍 퇴근하면 잘 가라는 사람들밖에 없는 팜앤디..🥺
4.점심시간 1시간 30분
나가서 밥만 먹고 나면 1시간이 쏜살같이 사라지는데..
우리가 밥만 먹습니까..? 커피도 마시고 이도 닦으려면.. (한숨) 심장병 걸립니다.. 그리고 또 점심 먹고 잠은 왜 이렇게 쏟아지는지..? 😮💨
특별히 점심시간이 제대로 활약하는 날은 원격근무를 하는 날인데 점심시간을 이용해 낮잠도 자고 샤워도 하고 하면 그렇게 개운하게 보낼 수 없습니다. 우리의 심장병을 지켜주는 팜앤디 점심시간.. 감사합니다. 🙏
5.자유로운 휴식
1번쉴 때 15분 제한이 있긴 하지만 내가 오늘 몇 번 쉬었는지 감시하는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유니클X는 3분 동안 같은 자리에 서 있지도 못하게 하는데.. 팜앤디에서는 점심시간에 15분 바로 이어 쉬어도 구박하는 사람이 없네요..
놀 땐 놀고 일할 땐 일하자는 팜앤디 정신 멋져..
6.여름/겨울휴가
이건 진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제도입니다.😭
저는 새로운 사람 만나는 것, 새로운 장소에 가는 것은 좋아하지만 사람이 많은 곳은 유독 싫어합니다.
줄 서서 밥 먹는 것도 싫어해서 아무리 맛집이라 해도 줄이 길다면 저는 그냥 옆집이나 편의점으로 들어가 버립니다.
(그래도 노는건 포기할 수 엄써..) 사람이 많은 날들을 피해(ex.7말8초) 맛집이며 핫플이며 안다니는 곳은 없지여…
14박 15일 해외여행도 다녀 온적 있음.
이렇게 할 수 있는건 휴가 기간을 누가 정해줘서 가는 게 아니라 스스로 정해서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팀 내에서 OK만 하면 나는야 자유의 몸! 그렇지만 미래의 업무들을 내다보고 타이밍을 잘 노려야 합니다.
그렇게 안 하면 여름휴가를 겨울에 가게 될 수도 있어요...😷
7.리프레시휴가
햐.. 이것도 제가 2위로 좋아합니다. (쉬는 건 그냥 다 좋아하는 듯)
1년 근속기간을 채우면 리프레시 휴가라는 것이 생기는데 6일 동안 쉴 수 있는 제도입니다.
나에게 주는 안식일..! 남은 연차 붙여서 쓰면 6일은 무슨.. 작년엔 한 달 쉬다 왔습니다. 🏄
물론 순삭이였음.. 전략적 휴식을 강조하는 팜앤디 방향으로 절 한번 할게요..🙇
-
적어보니까 생각보다 많이 있어서 놀랐네요.
제가 적은 것 말고도 정말 많은 것들이 있는데.. 그건 팜앤디 WIKI 에서 보시는 걸로..!
깡시골에서 팜앤디가 이런 방식으로 일하는 모습을 보면 많이 놀라 합니다.
but, 자유롭고 많이 쉬는 것 같이 보여도 팜앤디 크루에겐 자유가 따르는 만큼 어깨에 무거운 책임들을 하나씩 가지고 있어요.
때론 휴가를 떠나서도 자신이 맡은 프로젝트의 방향성을 생각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전에 다니던 회사들보다 생산성과 성장은 팜앤디에서 많이 있었던 것 같아요.
이전 회사들을 다니면서는 비효율적인 관행들과 구조들, 그리고 소모품이 된 것 같은 기분을 금치 못했는데
적어도 팜앤디에서는 그런 건 없어서 좋습니다.
어려운 건 그저 일뿐이라…..일….
팜앤디에서 열심히 고군분투하시는 크루 여러분!
이번 여름휴가도 제대로 놀아봅시다! (저는 벌써 설레네요..😚 사장님 여기 마티니 한 잔..🍸 )
그리고 쓰다 보니 다른 크루분들은 어떤 제도들이 가장 좋은지도 궁금해졌어요! 얘기해주세요 🙈 🙉 🙊
-
그럼 안녕!🖐